여행

詩 中心

by 허니

어둠을 밀어내고는

영하(零下)의 도시를 뒤로 하고

모녀(母女)가 길에 나선다


직사각형의 캐리어를 밀고

두려움 없이 여기를 떠난다

주저함이 없다


추운 겨울을 어디에서 나려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새로운 소식을 갖고 올 것이라는

내 확신은 분명하다


그녀들의 얼굴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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