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창하다

詩 中心

by 허니

그 무슨 말을 해도 하늘은 변하지 않을 듯이

푸른 빛으로 멈추어 있으며

저 산으로 떠난 새 떼의 말을 들을 수 있고


그 무엇을 올려놓아도 바다는 무심한 듯이

짙푸른 빛으로 일렁이고 있어

새벽에 떠난 그 누구의 뱃길은 보이지 않으니


이 우주,

나는 길을 찾아야 한다


아직

창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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