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詩 中心

by 허니

어제의 잠에서 깨어난 고요는

아침햇살 뒤편으로 슬며시 사라졌다


저 먼 세상으로 시간을 가져갈 듯

도로 위 분주한 자동차들은

모두 어디로 가나


누구인지

누가 깨웠나


오늘, 하루를

살며시 열어젖히는 까치 소리


우리 동네가 움직인다.


작가의 이전글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