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소리

詩 中心

by 허니

저렇게 서로

엉겨 붙은 빈 가지들은 언제부터 그랬을까

모두가 자기만 알고 있는 길을 가고 있다

그 뿌리는 어디였는지


나중에는

이름조차 부를 수 없는 처지가 돨까

두렵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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