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水石)

詩 中心

by 허니

시간을 품은 채

물에 잠겨 있다


무엇을 생각하다가

몸에 이리저리 구멍이 나고

저렇게 굳었는지는 모르겠다


여러 세기를 지나면서

주워들은 이야기가 많을 텐데

말을 하지 않는다


창밖에

바람이 불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체한다


움직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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