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겠지
너만 알고 있는 비밀을
옹골차게 담고 있었겠구나
혹여나 비밀이라도 들킬까 싶어
지난 계절 내내
모진 추위를 이겨내면서 지켰던 네 미쁜 정성은
바람이 알고 있다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그날은
개천의 물도 졸졸
그녀의 마음이 같이 풀리면
더욱더 좋을 풍경
그 시간
이 기다림이
하루 이틀 사흘
구름처럼 피어가는 것이
봄이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