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시간이 구르고 있듯
동전은 사람들 손에서
이 사람에게서 저 사람에게
전해지고 있다
이 땅에서
머나먼 이국(異國)까지도
넘나 든다
제 나름의 추억과
사연을 안고
돌고 도는 세상
지구가 도는 것처럼
동전은 구르고 있다
내 편과 네 편을 가를 때
동전은 기준이 되어
인생의 시간을
다시 구르게 한다
신기한 것은 모두들 군말이 없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