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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기억

詩 中心

by 허니

차창 밖의 빗방울을

하나 둘

열 하나

스물셋 스물넷 세어 보다가


불현듯이

네게 전화를 했다


어찌하면

너를

헤아릴 수 있냐고


벌써 재작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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