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잘될 거야
마음에 다져놓기를
수없이 해 가면서도
혹여나
괜찮을까 하는 마음이 들거든
차라리 하늘에 맡기는 것으로
줄기차게 내리던 비는
어젯밤부터 멈추어 있었고
바람도 습기를 적당히 품은 듯하고
성급한 매미는
시간을 당겨 쓰는 듯
아침부터
제 혼자 소리를 낸다
모두가 자리를 잡은 듯
또 다시
이 여름이 지나고 있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