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詩 中心

by 허니

꿈을 꾸는 날이 많아졌다


그 시간이 사라질까

불현듯이 네게 전화를 했다


이 장맛비에

그곳은 괜찮냐고

너는 어디냐고

어머니 병환 중이라 했는데

어떠시냐고


오락가락하는 비에

네 음성과 빗소리가

겹쳐지며

짧은 안부를 주고받는 사이

빗줄기는 다시 굵어졌다


너를 잊을까 싶어

잠에서 깨어 보니

아직

너와 나의 시간이

창문 밖에서 서성인다

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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