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는 시간

詩 中心

by 허니

어디에서든 영글어 가는 사연들과

또 다른,

어디에서든 뜨거움을 안고 사는 생명들이

녹색의 세상에서 새로운 날을 기다린다


공원 안에 있는 호수는

이 뜨거움을 온몸으로 받느라

차라리 잠잠하다


여름이 수면 위로 떠올랐음을

이미

알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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