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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투

詩 中心

by 허니

너를 이겨보겠다고

발을 구르는


동동거리며

나를 노려보는


잊을 수 있겠냐며

한 번 더

물어보고 싶었다


미욱한

나와 너


뒤를 돌아보지 않는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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