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 아침부터 뭐가 그렇게 바빠?
밈: 오늘 아침 8시반부터 행사가 있어.
밍: 무슨 행사
밈: 발표 행사, 준비할 게 너무 많고,
밍: 떨리겠다. 뭘 발표하기로 했어?
밈: 오늘 연주 발표인데, 어제 연습하다가 솔레라미 줄 중 미 줄이 끊어졌어. 선생님한테 어떻게 말해야 될 지 모르겠네. 여유 바이올린도 없는데.
밍: 그럼 그냥 끊어진 채로 3줄로 연주해야지 뭐.
밈: 그게 미 소리가 안나면 그런데.
밍: 몇시에 끊어졌어?
밈: 10시 30분에 끊어졌어. 그 시간에 엄마가 바이올린 빌리려고 여기저기 몇 군데 연락해본거 같은데, 빌릴 데가 없었어.
밍: 그랬구나. 엄마가 노력하셨구나. 엄마도 바이올린 켜시니?
밈: 아니, 연주하지는 않으시고.
밍: 어젯밤 너무 떨렸겠는데, 아침에 가서 선생님께 말씀드려. 여유분이 있을 수도 있고, 없으면 3줄로 연주하자 그냥 현재로서 방법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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