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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95_아가야

Our baby

by 수수밥

아가야, 난 너를 뱃속에서 품었던 시간을 다 기억한단다.

손가락이 열 개인지 발가락이 열 개인지 확인하고 너무 기뻤단다. 고마워, 우리에게 와주어서.


Our baby, I remember every moment of the time I carried you in my womb.

I was so happy when I checked that you had ten fingers and ten toes.
Thank you for coming to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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