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도 상가는 어떤 곳인가?
지하도 상가는 국유 도로 밑에 만든 보도와 상가가 있는 지하공간이다.
지하상권이란 용어는 없지만 엄연히 하나의 상권을 형성하여 지상 상권을
보완하거나 경쟁한다.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지하도 상가지만 한 상가에
점포 50개~600여 개가 있는 지역 상권의 한 축이다.
지역 상권의 축인 지하도 상가는 관련된 지자체, 상가 관리업체, 상인들의 이해관계가 달라 내부 사정이 복잡하다.
십여 년 간 계속된 불황을 맞고 다시 코로나 위기를 맞은 지하도 상가의
많은 분들은 어떻게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을까?
서울시내 지하도 상가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