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주말 요가를 듣고 쓰는 이야기

by july

12월 주말을 맞이하여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요가원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에서 주는 따스한 느낌이 무척 궁금했거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선생님의 손이 너무 차가웠거든요…


요가 수업을 듣다 보면 선생님이 종종 자세를 손으로 잡아주십니다. 수련 도중에 불쑥 다가오는 선생님의 차가운 손이 몸에 닿으니 조금은 놀랐습니다.

출처: 예능 프렌즈

이전에 하트시그널 2에 출연한 김도균 한의사가 일상 예능에서 인터뷰한 게 기억에 남아요. 커피를 정말 좋아하지만 평일에는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진료를 볼 때 커피를 마시면 손발이 잘 차가워져서 맥을 볼 때 환자들이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죠. 또 본인이 느끼기에도 감각이 떨어지는 것 같아 맥을 놓치는 것 같기도 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일과 회사 생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업무를 잘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소한 디테일과 배려가 그 사람의 인상과 전문성을 배가 되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출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에도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데요. 극 중에 소아과 의사인 안정원(유연석분)이 진료를 보기 전에 환자에게 닿는 청진기가 차가울까 봐 호호 불면서 들어오시죠!


우당탕탕 신입사원으로 보낸 1년 차가 끝나고 다음 달이면 2년 차가 됩니다.


올해는 일을 하는 방법을 배웠고 열심히 조직에 적응하는 것에 집중했어요. 그 과정에서 주변인들에게 많은 배려를 받았어요. 이제 내년에는 올해보다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살피면서 그리고 배려하면서 업무를 진행하고 싶네요. 같이 협업하기에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하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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