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

by 진경환


이 단어를 옛책에서 처음으로 보았다. 조재삼(趙在三, 1808~1866)이 1855년에 펴낸 유서(類書)인 《송남잡지(松南雜識)》다.(유서는 요즘말로 하면 백과사전임) 그 책 권5 <의식류(衣食類)> ‘냉면(冷麪)’에 보인다.


“소식의 시에 ‘ 달걀 얹은 푸른 그릇 안 홰나무순 국수’라 하였으니, 지금의 평양냉면과 비슷하다.”(坡詩靑浮卵盌傀芽麵, 似今平壤冷麪)


그런데 홰나무순 국수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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