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엉터리
by
진경환
Jan 30. 2024
"선이 아닌 모든 것은 악이다 神의 지대에는
중립이 없다
.
"
김수영의
시 <이혼취소>에 나오는 구절이다.
누군가 이렇게 '깐다.'
"우리는
인간이지
신이 아니지 않은가
!"
이따위 누추하고 허접한 말(그는 이것을 '논리'라고 함)은 다음과 같은 엉터리 논증처럼 한심하고 어처구니없다.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생각하지 않는 인간은 갈대만도 못하다.>
keyword
인간
이혼취소
7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진경환
잡문을 써보려 합니다.
구독자
16
구독
작가의 이전글
선비[士]
아리송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