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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따순밤 Aug 03. 2021

그때 나는, <세 번째 이야기>

나의 지난 이야기를 통해 찾는 나의 오늘





























새벽마다 우리를 향한 할머니의 기도소리와

찬송 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땐 몰랐다.

그 사랑의 버팀목이 얼마나 크고 대단한 거였는지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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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의 기억을 하나씩 그려보려고 한다.

누군가에게는 보고 싶지 않은 이야기 일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관심 없는 개인적인 이야기들이지만

이 이야기를 꺼내어놓는 과정 가운데 삶을 다시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용기를 내

조심스럽게 꺼내놓는다.


부디 이 이야기가 우리 모두 안에 살고 있는 어린아이가 위로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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