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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따순밤 Jun 02. 2022

따듯했던 어느 날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그 따듯하고 명확한 음성에 안심되고

꾹 눌렀던 마음이 서러워

 터지듯 울었던 날


고깃국에 밥 말아먹은 듯

마음이 든든해졌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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