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너를 만나던 날
바보처럼 아빤 울기만 하고
조심스레 너의 작은 손을
엄만 한참을 손에 쥐고
인사를 했단다
살아가는 일이 버거울 때
지친 하루 집에 돌아오는 길
저 멀리 아파트 창문 새로
너를 안고 반갑게 손을 흔드는
엄마의 모습 나는 웃을 수 있어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한참 시간이 흐른 뒤
어른이라는 이름 앞에
때론 힘겨워 눈물 흘릴 때면
이 노래를 기억해 주렴
너에게 줄 수 있는
단 하나의 작은 선물
꿈 많던 엄마의
눈부신 젊은 날은
너란 꽃을 피게 했단다
너란 꿈을 품게 됐단다
그리고 널 위한 이 노래
너의 작은 손
빛나던 미소
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기억해 주렴
널 위한 이 노래
기억해 주겠니
널 위한 이 노래
7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 토이 - 딸에게 보내는 노래 >
두고 두고 꺼내보고 싶은
그날의 우리,
장면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