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두고 두고 꺼내보고 싶은 그날의 기록
by
따순밤
Feb 3. 2023
사랑스런 너를 만나던 날
바보처럼 아빤 울기만 하고
조심스레 너의 작은 손을
엄만 한참을 손에 쥐고
인사를 했단다
살아가는 일이 버거울 때
지친 하루 집에 돌아오는 길
저 멀리 아파트 창문 새로
너를 안고 반갑게 손을 흔드는
엄마의 모습 나는 웃을 수 있어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한참 시간이 흐른 뒤
어른이라는 이름 앞에
때론 힘겨워 눈물 흘릴 때면
이 노래를 기억해 주렴
너에게 줄 수 있는
단 하나의 작은 선물
꿈 많던 엄마의
눈부신 젊은 날은
너란 꽃을 피게 했단다
너란 꿈을 품게 됐단다
그리고 널 위한 이 노래
너의 작은 손
빛나던 미소
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기억해 주렴
널 위한 이 노래
기억해 주겠니
널 위한 이 노래
7
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 토이 - 딸에게 보내는 노래 >
두고 두고 꺼내보고 싶은
그날의 우리,
장면 기록.
keyword
가족
사랑
일러스트
2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따순밤
직업
아티스트
18년간 음악을 하다 지금은 심리상담 공부를 하며 노래하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나를 찾아가고 있는 여정을 통해 서로의 어둔밤에 따듯한 한조각이 되길 바래봅니다.
팔로워
254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수영하다 좋은 순간.
수며들다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