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21년 결산 리포트!

by 따순밤

결산 리포트?

얼떨결에 받아든 선물처럼 어리둥절 했지만

뿌듯함이 느껴지는 그런 선물이었다.


올해 7월 말,브런치에 당선된 그날부터 들었던

작가라는 말이 어색하고 근지럽기도 했지만

그림을 제대로 배워본적도 없던 내가

그때문에 용기내어 계속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었다.


4개월의 시간동안 일주일에 2회씩 꼬박꼬박

그림을 그렸고

생각지도 못하게 다음,카카오 메인글에 게시되는 기회가 두번이나 있었다.


그렇게 그려가기 시작한 그림이 내 삶을 조금씩 바꿔놓고 있다는 것을 최근들어 느낀다.

내안에 쏟아 내야만 하고 또 채워져야 할 결핍들이

비워지고 채워지는 경험을 그림을 통해 많이 겪어 가는 중이다.


그림으로 꼭 무엇인가를 해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통해 조용히 내 삶을 바꿔나가고 있다면 무엇이 더 필요할까…


앞으로 올 22년 한해도

그저 꾸준히 그려가며 많이 비워내고 채워가야지 -


그거면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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