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메이크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바라보다

아모레퍼시픽 스토리 ㅣ #메이크업아티스트칼럼


2026 Spring/Summer Makeup Trend


Editor’s note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 ‘저스트 메이크업’, 뷰티에 관심이 있다면 재밌게 보고 있을 것이다. 나 역시 ‘내가 참가자였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하며 맘 졸이며 보고 있는데, 메이크업 아티스트라 그런지 감정이입이 제대로 된다. 일단 헤라의 자랑,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헤라클래스 김동현 선생님이 등장했을 때는 박수를 쳤고, 이진수 님이 심사를 볼 때는 팀장님의 결정을 추측해 보기도 했다. (한 번 빼곤 다 맞췄다!) 옆에서 함께 보던 가족들이 “무슨 차이인지 보여?”라고 물을 때 신기하게도 그 미묘한 차이점들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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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영역은 무궁무진하면서도 트렌드는 돌고 돈다는 생각을 하며, 이번 글로벌 트렌드와

저스트 메이크업에서 나타난 룩들을 함께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우선 2026 S/S 컬렉션에서 선보인 메이크업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① 글로우 스킨 ② 과하지 않은 것이 진짜 럭셔리 ③ 개성의 존중


나도 사실 뷰티 메이크업보다 아트 메이크업을 더 좋아하는 편이었다. 예뻐 보이는 것도 좋지만, 사람 얼굴을 활용해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게 더 재밌게 느껴지던 때가 있었다. 아티스트로서 이번 리얼리티 쇼를 보며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메이크업 실력과 퍼포먼스, 그리고 방송을 잘 이끌어가는 맺고 끊는 대화법까지! 역시 프로는 실력을 두루두루 갖춰야 함을 느꼈다. 회사의 일원으로도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함을 느끼고 있다. ‘알잘딱깔센’(알아서 잘하고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이란 피드백이 얼마나 극찬인지, 내가 그런 사람과 일하는 게 좋은 것처럼 나도 그런 직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도 마찬가지 아닌가? 유흥과 도박의 도시에만 머물렀다면 라스베이거스를 다시 가고 싶은 도시로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태양의 서커스처럼 웅장한 엔터테인먼트,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 셰프들이 운영하는 미슐랭 맛집들을 모아 복합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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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up Trend

1. 입술 위 반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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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립 메이크업은 광택이 농축된 글로스 제형보다 좀 더 산뜻한 하이 샤인 글로스가 유행할 전망이다. 10 Magazine 인터뷰에서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 필립스는 “각 모델의 개별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냈지만, 가장 단순하고 순수하며 자연스럽고 힘주지 않은 모습으로 표현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피부는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얇게 도포해 자연스러운 윤기를 살렸다.


이번 파리 캣워크의 메이크업 트렌드는 내추럴하지만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이캐칭이 빠르게 되는, 소위 ‘후킹되는’ 변화무쌍한 메이크업보다 편안한 무드의 메이크업으로 전환된 것이다. 이번 시즌의 룩들을 보며 과감하게 색상을 썼던 과거의 런웨이 메이크업과 달리, 서울 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네추럴 메이크업의 대명사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중략)





2. 글램 블루 아이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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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아름다움을 지키면서 동시에 개성과 다양성을 드러내는 메이크업 표현으로 블루 아이 메이크업이 선보였다. 대담한 질감이나 색감을 사용하되,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글램+실용’의 밸런스를 잡기 위해 아이섀도우나 속눈썹 중심으로 블루 컬러가 활용되었다. 추운 계절을 지나 맞이한 봄, 여름의 감정적 해방감과 청량함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블루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을 가진 색채로 해석되었다. 매트하고 채도가 높은 코발트 블루와 하와이안 오션 블루를 눈가에 사용해 강렬한 대비를 연출했다.


블루 아이섀도우를 직접 쓰진 않았지만, 저스트 메이크업에서도 파란빛을 활용한 메이크업 콘셉트가 등장했다. 블루 컬러로 청량한 소년미를 만들어내며 K-POP 메이크업의 정수를 보여줬다. 개인적으로는 TWS 메이크업 중 ‘파리금손팀’의 룩에 감탄했다. 파란 색감과 함께 반짝이는 큐빅을 손에 붙인 메이크업은 손동작 안무를 할 때마다 미니 조명을 킨 듯한 효과로 안무에 입체감을 더했다. 얼굴의 작은 디테일도 중요하지만 메이크업, 패션, 조명 등 하나의 룩을 완성하는 큰 그림을 그려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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