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스토리 ㅣ #Amorepacific:log]
글 아무래(가명)
#INTRO
어느덧 마지막 글입니다. 제가 칼럼니스트로 신청한 주제는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콘텐츠”였는데요. 어려운 주제여서 여태 미뤄 왔습니다. 스스로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 연말연초인 만큼 가볍게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익명으로 쓰는 이유, 어쩌면 나답기 위해서
지난 칼럼부터 제 정체(?)를 알아챈 주변 동료 몇 분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부끄럽기도 했고, 고맙기도 했어요. 업무와 관련된 글이지만 굳이 익명으로 쓰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솔직하고 싶어서’입니다. 어느새 삶에서 많은 기간을 차지하게 된 회사 생활의 단면을 있는 그대로 기록해두고 싶어 시작한 글인데, 정체가 드러나면 제 안의 지질하고도 내밀한 감정들을 꺼내놓기가 어려울 것 같았어요. 둘째는 ‘도망칠 구석’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매번 충분한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포부와 달리 일에 쫓기다 마감일이 되어서야 긴 퇴고 없이 후다닥 글을 내 와서요. (이 기회를 빌려 제 퇴고 친구 GPT와 커뮤니케이션전략팀 담당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서투른 글을 눈 딱 감고 제출하고 도망칠 구석이 필요했습니다. (중략)
2 나답기 어려운 사회
하지만 도대체 ‘나다움’이란 뭘까요? 대부분의 브랜드가 ‘나다울 것’을 종용하는 세상. 브랜드에 종사하는 1인으로서 이젠 그 단어에 피로감까지 느껴지기도 합니다. 쉽게 생각해보자면 나다움의 반대편에는 ‘남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다움’은 남과 구분되는 나만의 고유함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특히 한국 사회라는 촘촘한 그물망 속에서 자라온 이들일수록 이 고유함을 발견하는 데 지독하게 서툴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어린 시절부터 정해진 궤도를 이탈하지 않기 위해 분투하며 대학, 취업, 혹은 결혼이라는 표준화된 과업을 달성하느라 바빴습니다. 자연스레 ‘나’라는 내면의 영토를 탐색하는 시간은 언제나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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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은 몰라도 남다움은 싫으니까- 아모레퍼시픽 스토리(AMOREPACIFIC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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