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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월 김혜숙 May 24. 2024

개망초꽃이 피었습니다



그 작은 몸으로 오순도순 모여
그 비싸다는 샤넬 향수보다 더 향기로운 메추리알 후라이 부침
나의 문학이 망망한 들에 망초꽃의 비화 같이
풀 비릿이라 함처럼 작고 은근한 향이고자
개망초 꽃은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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