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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월 김혜숙 Sep 20. 2024

가을비

비가 오네요

이제 진짜 가을 마차를 타고

그 쌓인 사연들 속에 들겠습니다

한 장씩 펼치는 그간의 연서 안에

이름하나 찾아 울어 볼 가을이 되겠네요

결실이 온다는 계절


비님이요 반가 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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