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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ㅡ삶이 치열.. 그래서 더 살아야 돼 힘내

by 은월 김혜숙

이 노래가 국민 위로 노래였는데,

ㅡㅡㅡㅡㅡㅡ

나는 반딧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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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작곡 정중식

노래 황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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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

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

누가 저기 걸어놨어 누가 저기 걸어놨어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어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란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ㅡㅡㅡㅡㅡ


난 왜 이제 알았을까?

노래가 가슴 따뜻하고

아리고 애잖하고...

#황가람 가수의 삶이 담겨 더 위로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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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가치를 다시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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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만큼 어려워도 저렇게 살기 위해

노숙까지 하며 이겨낸 젊은 사람,

가수 황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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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석이라는,

숨은 진주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쉽지 않았나?

삶이 이렇게 쉬워서야…

살기 위해 사는 삶이 주변에 많다…

남은 삶 너를 벽에 붙이고 본보기 하고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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