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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몽우리
by
은월 김혜숙
Mar 9. 2023
외출하려 나가다보니
나무 가지들의 수다가
와글거린다
햇볕과 썸타느라 서로 간지르며
서로 가위 바위 보 중이다
곧 주먹을 했다가 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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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
수다
햇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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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월 김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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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하고 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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