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가 없었던 게 아니라, 방향이 틀렸던 거였다.
처음 맡았던 브랜드 캠페인.
예산도 있었고, 조회수도 잘 나왔다.
하지만 전환은 거의 없었다.
"왜일까?" 분석을 시작했을 땐,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문제인 줄 알았다.
그래서 카피를 바꾸고, 이미지도 두세 번 바꿨다.
그런데도 반응은 그대로였다.
그제야 우리는 제품 자체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타깃 고객의 '관심사'가 완전히 바뀌어 있었고,
우리는 여전히 예전의 기준에 기대고 있었던 거다.
성과가 없던 게 아니었다.
처음부터 잘못된 방향으로 달리고 있었던 것뿐이었다.
광고는 잘 만들었지만, 누구에게 말을 걸고 있는지 몰랐다.
그때 배웠다.
잘 만든 캠페인보다, 잘 들어주는 마케터가 먼저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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