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브라질 축구 중계 평가전 친선경기 일정
서울 너머, 도쿄로 향한 삼바의 발걸음..10월의 어느 저녁, 브라질 대표팀은 두 개의 무대를 준비했다. 하나는 서울, 다른 하나는 도쿄였다. 2026 북중미 피파월드컵 조추첨을 위한 마지막 친선경기 기간이 마련 됐기 때문이다. 과연 누가 이길까? 10월 14일 치러지는 일본 브라질 평가전 중계 시간인 오후 7시 30분부터 아랫쪽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브라질 방한 경기결과
2025년 10월 10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조명 아래서 브라질은 한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에스테방과 호드리구가 각각 2골씩을 기록하고 비니시우스가 1골 1도움을 올리며, 브라질은 한국을 5대0으로 제압했다. 한국의 주장 손흥민조차 슈팅 한 번 제대로 시도하지 못한 경기였다. 3년 4개월 만의 한국 방문에서 브라질은 자신들이 여전히 아시아에서 다른 차원의 팀임을 증명했다.
브라질 아시아 일정
그로부터 나흘 뒤인 10월 14일. 브라질은 아시아 순회의 두 번째 목적지로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을 택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이 경기는 브라질축구협회와 일본축구협회 간 협의가 마무리된 상태였다. 같은 날 한국은 서울에서 파라과이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안첼로티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전지훈련의 일환으로 아시아 원정을 기획했다. 남미 예선 3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브라질은 예선에서 보여준 부진한 모습을 만회하기 위해 강력한 평가전 상대를 물색했고, 한국과 일본이 그 대상이 되었다.
일본 홈경기 1차전
일본 역시 10월 10일 같은 시각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가졌다. 후반 추가 시간까지 1대2로 끌려가던 일본은 우에다 아야세의 극적인 헤더골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그러나 일본 팬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선수 실력이 아쉬웠다", "수비가 형편없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일본 언론들은 한국의 브라질전 참패 소식을 전하며 "우리도 똑같이 당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 모든 일정은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강호를 초청하는 오래된 관행에서 비롯되었다. 장거리 비행의 부담을 나누고, 초청 비용을 분담하는 방식. 두 나라는 이미 9월에도 미국에서 함께 미국,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 바 있다.
브라질 선수명단 라인업
브라질의 아시아 순회는 단순한 친선 경기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명장 안첼로티의 지휘 아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하피냐 같은 화려한 공격수들을 보유한 브라질이지만, 남미 예선에서의 고전은 자존심에 상처를 남겼다. 아시아에서의 압도적인 승리는 그들에게 자신감 회복의 기회였다.
도쿄전
서울에서의 압승 이후, 브라질은 도쿄로 향했다. 그곳에서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는 아직 기록으로 남지 않았지만, 일본 축구계가 느낀 긴장감만은 선명하게 전해진다. 한국전에서 보여준 브라질의 기량 앞에서, 일본 역시 아시아 최강이라는 자부심을 시험받는 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었다.
두 경기, 두 도시, 그리고 하나의 메시지. 브라질은 여전히 브라질이라는 것. 2026년 월드컵을 향한 그들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