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듯, 적당한 거리의 진짜 친구 같은 부모
“친구 같은 부모가 되고 싶지만,
부담은 주고 싶지 않다. “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아이와 친구 같은 부모가 되고 싶으면서도
부담스러운 존재는 되고 싶지 않다.
함께 웃고, 장난치고,
작은 고민도 나누는 사이가 되고 싶지만,
그렇다고 너무 가까워서
서로의 선을 넘는 관계는 원치 않는다.
어릴 때는 가르쳐줘야 하고,
때론 꾸짖으며 알려줘야 하고,
필요하다면 더 많은 정보와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줘야 하는 사람.
아이의 마음이 힘들 때
언제든 기대어 쉴 수 있는 나무가 되어주고,
기쁜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함께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 편이 되고 싶은 부모.
하지만 지나친 기대나 간섭은
아이의 어깨를 무겁게 만들 수도 있다.
친구 같은 부모가 되고 싶지만,
진짜 친구는 아니기에
때로는 한 걸음 떨어져 지켜봐 주는 것도
사랑의 한 형태라고 생각한다.
필요할 때 살짝 손 내밀어 주면서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는 거.
때로는 혼자 시행착오를 거치며
넘어지고 일어나며 성장해 가는 걸,
그저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는 거.
그게 어쩌면
아이들이 가장 바라는 부모의 모습이 아닐까!
부모는 단순히 친구가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내 편,
때로는 거친 파도를 만났을 때
저 멀리서도 반짝반짝 빛을 내며
묵묵히 배를 지켜주는 등대 같은 존재다.
혹시 당신도 자녀와의 관계에서
비슷한 고민을 해본 적 있나요?
어떤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댓글로 나눠주세요.
우리의 이야기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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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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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5/ 11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