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젊을 줄 알았던 그때를 떠올리며.”

“사는 동안 누릴 수 있는 소소한 행복”

by 다온

“이가 튼튼할 때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다리가 튼튼할 때 여행 많이 다니라고 하더라. “


그땐 그냥 웃어넘겼다.

다리가 튼튼한 건 당연하고,

이가 아프다니, 그런 날이 올까 싶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도 뻐근해지고,

가끔은 치과에 가는 게 두렵기도 하다.

확실히 회복탄력성이 더디다.

젊었을 때는 몰랐던 소중한 것들.


많이 걸어야 하는 유럽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야

그 말의 깊이를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다.


나의 버킷리스트 1번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성당 앞에서

웅장함에 숨이 ‘턱‘ 멎는 순간!

상상 초월 구엘 공원의 형형색색 모자이크

예쁜 길을 걸으며 아이처럼 설렜던 시간들!

이탈리아 로마와 폼페이 고대 유적들 앞에서

역사의 무게가 온몸으로 느껴지는 벅찬 감동,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1위 남부 포지타노의

눈부신 해안 절벽을 마주할 때의 벅찬 감동.


이 모든 걸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건

튼튼한 두 다리와

즐길 수 있는 체력 덕분이라는 걸

그제야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요즘은 더 자주 나가려고 한다.

봄에는 베트남 다낭의 꽃길을 걷고,

여름엔 시원한 바다를 보러 푸껫도 가고,

가을엔 유럽 가서 알록달록 단풍길을 걷고,

겨울엔 따뜻한 태국 방콕에 가서 맛난 거 맛보며

마음에, 추억의 일기장을 차곡차곡 쌓아가려고.


아직 가 봐야 할 곳들도 너무 많고

가서 직접 보고 싶은 것도 너무 많다.

잘 먹고, 잘 걷는 즐거움과 감동을

더 오래 느끼며 행복감을 누리고 싶다.


건강할 때 놓치기 쉬운 소소한 행복,

혹시 당신도 그런 순간을 느낀 적이 있다면

댓글로 나눠주세요.

우리의 이야기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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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5/ 1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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