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오늘부터 진짜 포르투갈 여행 시작이에요!”
포르투갈 여행의 첫 아침.
눈을 뜨자마자 딸아이가 웃으며 말했어요.
“엄마,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야. “
“그냥 나 믿고 따라와!”
“오늘 하루 신나게 맘껏 즐겨~”
아침 햇살이 창가로 스며들고,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호텔 식당으로 내려갔어요.
호텔 조식 먹으러 문을 열었는데, 세상에…
진열된 빵이며 디저트며, 내가 좋아하는 신선하고 달콤한 과일들! 역시 유럽 호텔 같더라고요.
전날 비행 피로도 잊게 만드는 풍성한 조식 뷔페가 우리를 반겨줬죠.
막 구운 듯한 츄러스, 앙증맞은 미니 도넛, 촉촉한 마들렌까지. 커피맛도 좋고.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입 안에서 부드럽게 사르르 녹 았어요.
아, 이래서 다들 유럽 조식 좋아하나 보다..
기분 좋아 감탄이 절로 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