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고양이 일기1. 1차 예방접종 맞은 날

feat. 하찮은 하품

by 김까까

나는 이제 10주하고 하루 된 용맹한 고앵이 애옹.

오늘은 아침부터 집이 분주하더니 집사람들이 나를 이동장에 넣어서 어디로 갔다.

날도 춥고 익숙하지 않은 풍경들을 보려니 살짝 아주 조금 겁이 나서 딱 여덟번 울었다.


도착해보니 예전에 한 번 와봤던 병원이다.

어색한 장소, 새로운 사람들, 목에 맞는 주사가 낯설었지만 용감한 나는 주사 맞을 때도 딱 세 번만 울었다. 주사맞고나니 장난감도 하나 받았다. 신난당ㅎㅎ


갔다와서 집에 별 일 없었나 둘러보고 한바탕 사냥 우다다를 하.려.고 .. 했는데... 계속 잠이 쏟아지ㄴㅔ..이상하게 밥맛도 덜하고... 한 잠 자고 놀아야겠다!!

오늘 일기 -끝-

한참 잔 뒤 부스스하고 꼬질해진 애옹+하찮은 하품ㅋㅋ
많이 잤어도 아직 기운 없는 애옹

애옹아 얼른 기운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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