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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욱이 Dec 15. 2024

홀리듯 지갑이 열리다.

오래간만에 KTX를 타러 갔다.

밥을 먹어야 하는데, 열차가 곧 도착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먹을까 말까’ 고민하며 초조해지던 그 순간,

메뉴판 옆에 적힌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1분 걸림.”


그 한마디에 고민은 끝났다.

바로 주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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