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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휴게소에서 한 아이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 물 마셔도 돼요?”
식당 이모님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답했다.
“응, 마셔도 안 죽어~”
아이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물을 홀짝.
이모님, 웃겨요.
이쯤 되면 휴게소의 유쾌 담당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