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습관의 힘』과정에 전념하는 것이 발전!
'작은 습관 하나만 바뀌어도 인생이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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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9. 2021
내게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 아니다.
가을엔 울긋불긋 단풍이 하도 고와 마음이 자꾸 밖으로만 향한다.
겨울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이다.
따뜻한 햇살을 등지거나 곁에 두고 창가에 앉아 책 한 권 집어 들면, 마냥 행복한 계절이다.
<ATOMIC HABITS>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미국 최고 자기 계발 전문가, 블로그 방문자 수 100만 명 파워블로거, 구독자 수 50만 명 뉴스레터 발행자인 제임스 클리어 저서다.
삶은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습관 변화를 공감하게 하고, 그 방법을 저자의 경험과 과학적 논리로 전한다.
'작은 습관 하나만 바뀌어도 인생이 변한다.'
"50+세대인 내가 이제 새삼 뭔 습관을 바꿔... 그냥 살지." - 이런 생각을 하며 쓱 펼쳐 들었던 책이다.
수면(잠자리에 드는 시간), 방 청소와 정리, 근력훈련 같은 별것 아닌 일도 꾸준하게 하면 습관이 된다.
이 작은 습관들은 스스로 인생을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자신감을 갖게 한다.
스스로의 대한 신뢰가 쌓여가는 기초다.
사소하고 별것 아닌 일이라도 몇 년 동안 꾸준히 해나가면 놀랄 만한 결과가 나타난다.
살아가노라면 불행을 겪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인생은 대개 습관으로 결정되곤 한다.
모두 똑같은 습관을 갖고 있다면, 누구라도 똑같은 결과밖에 나오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에 낼 수 있다.
인생 단맛 쓴맛 다 체감한 후반기에 오히려 더 필요한 책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을 후회로 마감하긴 싫다.
끝 ending도 자존감을 잃지 않고 만나고 싶다.
습관은 내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습관은 자신에 대한 깊은 믿음을 계발하는 최고 수단이다. 나 자신이 습관이 되는 것이다.
습관이 중요한 진짜 이유는 더 나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어서뿐만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더 나은 습관을 세우는 계획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며칠, 몇 주가 아닌 평생 지속하는 습관에 관한 것이다.
생물학, 뇌과학, 철학, 심리학 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신호 cue, 열망 craving, 반응 response, 보상 reward'과 이를 발전시킨 네 가지 행동 변화 법칙으로 이뤄져 있다.
제시된 전략들은 단계적이고 체계적이다.
목표가 건강이든, 돈이든 인간관계든 생산성이든 상관없다.
인간 행동과 관련된 것이라면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안내서가 될 수 있다.
* 행동 변화 법칙 *
분명하게 만들어라, 매력적으로 만들어라, 하기 쉽게 만들어라, 이 세 가지 행동 변화 법칙은 현재 행동 시도할 가능성을 높인다.
그런데 네 번째 행동 변화 법칙인 '만족스럽게 만들어라'라는 나중에 행동이 반복될 가능성을 높인다.
우리는 늘 세상을 향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애쓴다.
머리를 빗고 이를 닦고 신중하게 옷을 골라 입는다.
이런 습관들이 사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뛰어난 성적을 얻고 좋은 학교를 졸업하고 싶어 하는 것은 잠재적 고용주들과 동료, 친구, 가족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싶어서다.
우리들은 주변 사람들 의견에 신경 쓴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면 그에 맞춰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다.
그래서 만약 지키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파트너와 함께하거나 습관 계약서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