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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골피디 Mar 01. 2021

분노도 통역이 필요한 이유


분노도 통역이 필요하다.

조직의 리더는 구성원이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주려 노력한다. 그런데 이러한 이상적인 그림과는 달리 조직의 속사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직 내부에 오해, 시기, 적대감, 미움 등의 비생산적인 갈등이 존재하고, 걸림돌이 된다. 이러한 갈등에 대해 조직이 개인의 문제로만 여기며 뒷짐만 지고 있다면 결국 리스크를 떠안는 것은 조직이고 기업이다.
리더가 사실 파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태도가 조직을 망치게 된다.


 분노의 감정도 '통역' 필요하다.
서로 다른 언어가 오가는 상황이니 분노의 감정을 통역하여 전달할 필요가 있다.
"나를 믿어주지 않고 폭력적인 언어로 분노를 쏟아낸 당신에게 내가 서운하고 화가 난다"
 상대에게 화가 났으며, 그래서 무엇이 달라지길 바라는지에 대해 분명하게 전달하지 않으면 화를 낸다고 해서 별반 나아질  없다.
차마  밖으로 꺼내지 못한 억눌린 마음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서 전해주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자
조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은 분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분노는 전염성이 강한 감정이라 순식간에 조직의 분위기를 긴장 상태로 몰아넣고,  결과 조직의 성과에도 악영향을 미칠  있다.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조직  정보의 흐름을 활성화하고, 구성원이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있는 건강한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 필요하다면 외부 전문가의 카운슬링을 통해 조직  분노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성과 관리를 해야 한다.



'분노의 통역' 제도적 장치가 중요하다. 

조직 내부에 전담기관을 두어 전문적인 자격과 자질을 갖춘 카운슬러에게 도움을 받을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외부에서 전문인력을 초빙해 분노 통역에 도움을 받는 것도 조직  분노 관리를 위한 좋은 해결책이라   있다.

*: 성숙한 리더의 품격 있는 분노(부경미)
*출처:회사 내에서 분노 통역이 필요한 이유
#산골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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