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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골피디 Apr 04. 2021

로컬 크리에이터의 범주는 어디까지일까?

리니지 <무녀 3대>

로컬 크리에이터의 범주는 어디까지일까?


가업(리니지:lineage)을 잇는 강릉 단오제의 꽃 무녀(巫女)도 #로컬 크리에이터!!!




끝없는 배움과 수련, 고난을 거쳐 탄생하는 종합예술 무속(巫俗)...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코로나로 꺼져가는 강릉 단오제 #세습무 유네스코 중요 무형문화재를 다시 살릴 수 있을까?




운명이란 무엇인가?

신을 몸에 모시고 살아야 하는 인생을 대를 이어 살고 있는 세습무. BTS를 좋아하고 인스타그램 빠져있는 아이돌 지망생이었던 20살 민경이는 할머니부터 3대째 내려오는 무속인 집안 가업 (Lineage)을 이어 무당(무녀)이 되려 한다.




가족은 질긴 운명의 거역할 수 없는 힘 앞에서 망연자실한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누대의 조상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을 이어갈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기도 한다.

그리고 20살 민경의 앞에는 혹독한 수련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로 동해안 풍어제. 마을굿이 줄줄이 취소되고 굿판도 얼어붙어

조상 대대로 내려오던 세습무(무형문화재)마저 살얼음판을 걷는데...



점점 막막해져 가는 생계에도 아이의 결심을 반대할 수도 환영할 수도 없는 가족은 딜레마에 빠져 있다.

20살 청춘 한민경은 조상의 리니지 (가업)의 명백을 이어갈 수 있을까?



그마나 방송통신위원회 정부지원사업 콘텐츠 제작지원금 지원 응모에 선정되어 숨통이 트이게 됐다.



 *출처:로컬 크리에이터의 범주는 어디까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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