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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골피디 Apr 04. 2021

지역방송 콘텐츠 비즈니스 어떻게 시작되었나?

1년 전 삼성이랑 콘텐츠 제휴. 협약 때  미팅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좋은 콘텐츠를 제대로 서비스할 수 있으면 지역 방송국도 얼마든지 대기업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때는 코로나가 심각하지 않을 땐데도 이미 삼성은 평생 교육. 기업교육 시장에서 온라인 e러닝 플랫폼을 단단히 구축해 가고 있었다.


이 날 #삼성멀티캠퍼스 담당자와 미팅 후 #샐리던트 #마이크로러닝콘텐츠 #온라인자기계발콘텐츠 #언택트교육플랫폼 같은 키워드들이 머릿속을 맴돌았고,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된 #청춘스마트클라쓰 프로젝트 기획도 삼성과 협업 준비과정에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커리큘럼을 밤새워 짜면서 강연 콘텐츠 B2B 시장에 눈을 뜨고는 온라인 바다 출항의 닻을 올린 셈이다.



결국 방송 강연 콘텐츠를 비대면 양방향 온라인 교육 콘텐츠 앱 서비스로 구현해 낼 수 있었던 것도 삼성과 일했던 경험을  #강연남 스타트업 협업에 녹여내면서 2020 과기정통부 스마트미디어 대상까지 수상하는 열매까지 맺게 됐다.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할 능력이 안 되는 열등감의 벽에 부딪힐 때마다 손 잡고 함께 뛸 파트너가 절실했고, 대내외적으로 집요한 장애물을 만날 때마다  도전해야 할 이유보다는 도망치고 싶은 변명의 순간들 더 많았지만...


열등감을 감추는 자존심을 내려놓고 나니 협업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열등감이 협업의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 셈이다.


지난 1년 동안 위기. 도전. 실패. 극복 경험이 압축 성장의 자양분이 된 것임을 확신한다. 실패가 주는 교훈을 밑거름으로 이룬 성장은 더 단단해지는 법이다. 실패의 원인은 앞 길을 방해한 장애물 탓이지만 실패에 여전히 머무르는 것은 내 책임이다.

신사임당 출연 동영상


모든 성공엔 우연이 항상 개입되나..

그 우연 또한 지속적인 도전이 만드는 ‘계획된 우발성’ 이론 안에서 작동한다.  


“실패의 빅데이터가 만드는 성장의 알고리즘”

실패 없는 도전 없고 도전 없이 성장 없다.


#산골피디

#회복탄력성(참고도서)


*출처: 마이크로 러닝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는 지역 방송에서 어떻게 가능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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