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는 그동안 수도권 중심에 매몰됐던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되돌아보게 한 사건으로 전국 소식보다 동네 소식에 귀 기울이게 만들었다.
코로나가 바꿔놓은 라이프스타일 변화도 인구 증발로 말라가던 지역(Local)을 다시 보게 했다.
서울 vs 지방. 중심 vs 주변 개념이 아니라...
자기답게 살고 있는 곳이 로컬이고..
자기 다운 삶의 방식이 로컬 라이프가 되었다.
#지역커뮤니티_플랫폼은 지역 공동체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울러 뉴미디어 급습으로 위축된 지역방송의 사회적 역할도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지역방송이 지역 커뮤니티 미디어 생태계 조성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시청자 참여 제작’(PA:Public Access)란 것이 시청자가 제작한 영상을 그냥 방송에 틀어주는 걸 넘어서 미디어 리터러시 소통을 통해 1인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에 디딤돌로 활용하면 어떨까란 생각을 하곤...
기존 레귤러 제작비도 부족한 형편에 시청자 제작 프로그램까지 넉넉잖은 방송제작 예산을 쓰기는 여러모로 눈치가 보여...
정부지원사업 보조금지원 받아 제작비 충당하기로 맘 먹고...시청자미디어재단 제작비 지원 신청서를 접수했는데...덜컥 응모선정된 기쁨도 잠시...
담당 피디 혼자 감당하기엔 페이퍼 업무가 엄두가 나질 않는다.ㅠ
시청자 콘텐츠 발굴. 수급.
매월 시청자운영위원회 구성. 심의.
방송 채택료 지급 승인 신청.
교부금 신청 접수 신청 등 각종 공문 발송.
방송 채택료 지급 정산. 중간보고.
최종 결과보고서 작성 등
행정 잡무가 상상초월 ㅠ ㅎㄷㄷ
그래도!!!
로컬 크리에이터 미디어 생태계 구축에 마중물이 될 4천만 원은 가뭄에 봄을 재촉하는 단비다!!
#시청자 참여 제작( PA:Public Access)으로 시작하지만 깃발의 방향은~ 코로나 이후 마을 공동체. 하이퍼 로컬 커뮤니티 미디어 생태계를 향한다.
#로컬라이프_하우투 (하우투 유튜브 채널의 버티컬 채널) O2O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보자!!
#로컬컬처(#지역문화)
#로컬커뮤니티(#지역공동체)
#로컬미디어(#지역방송)
코로나가 위기가 아니라 지역엔 오히려 로컬 동반 성장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한마디로 “Be the Local”!!
#산골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