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민간인 학살, 반성과 자책

한국전쟁 70년 과거사법 통과 <진실과 화해>

by 산골피디

강원 민간인 학살,반성과 자책 사이


-전쟁 70주년 특집-
과거사법 통과 <민간인 학살 진실과 화해>


한국전쟁 학살 피해사실 자체도 피해가 될까 두려워 유족회조차 꾸리지 못하고 숨죽여 살아온 강원도의 70년...

미래지향적(?!) 국민 통합을 위해 강요된 화해...
진실 규명 없는 화해는 70년 묵은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온 피해 유족들에겐 또 다른 폭력이 아닐까..

어둡고 힘든 역사도 기억되고 기록돼야 같은 상처가 반복되지 않고 아픔도 치유를 시작한다.

70년이 지난 지금이라도 과거사법 국회 통과가 이 땅의 질식된 역사의 숨통을 틔우는 첫 걸음이 되길...


반성과 자책

둘 다 되돌아보지만 …
자책은 독이 되고, 반성은 약이 된다.

반성은 내면적 성숙에서 오는 자기성찰이고,
자책은 자신을 부정하는 콤플렉스다

반성은 자신의 실패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하여 진실을 바라보게 하지만,


자책은 자신의 실패를 주관적으로 비하하여 진실을 보는 눈을 어둡게 한다.

따라서 반성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함으로써 반성하는 자신은 긍정하고 받아들인다. 자신의 행위를 탓할뿐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다. 넘어진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자책은 자신의 실수보다 실수한 자신을 더 미워하고 비하하는 마음을 키운다. 결국 자신을 부정하게되어 넘어진 그 자리에서 다신 일어설 수 없도록 좌절하게 만든다.

자책은 과거의 잘못에 빠져 한걸음도 나아갈 수 없지만


반성은 실패를 거울 삼아 새로운 도전의 밑거름이 된다.

자책은 자신을 괴롭히고 파괴하지만 반성은 실패를 거울 삼아 성장의 원동력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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