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는 크로스미디어 실험_청춘스마트클라쓰
2020 언론진흥재단 컨퍼런스 기획세션 발제
#청춘스마트클라쓰 #KCA제작지원작 #과기정통부_스마트미디어 대상_우수상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하러 강릉에서 시외버스로 4시간 만에 언론진흥재단 컨퍼런스 대구 #액스코 행사장에 도착했다.
지역 언론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생존하기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에 #청춘스마트클라쓰 플젝이 경험치를 공유할 가치가 있는 사례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강원도 #산골피디 에겐 너무 감사한 자리였다!
무엇보다 기획세션 발표 제안을 받게 된 것이 프로그램을 만드는 피디라서라기 보다는 #청춘스마트클라쓰 프로젝트가 “지역의 경계를 뛰어넘는 크로스미디어 전략의 실험모델”로 인식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아직 방송도 나가기 전인데...
무슨 영화 제작 발표회도 아닌데...
일단 방송 피디가 프로그램 기획. 제작 사례 발표를 하기는 처음이다!
피디는 완성된 방송 프로그램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오랜 믿음이 흔들렸고...ㅠㅠ
완결된 방송콘텐츠만이 콘텐츠 마케팅의 정답이 아닐지 모른다는 추측이 확신으로 굳어져 갔다.
비대면 컨퍼런스가 아직 낯설고 어색했지만..
발표 현장을 뛰어넘어 온라인으로 다양한 Q&A를 받을 수 있었던 건 내게도 매우 유익했다.
Q. 어떻게 “큐레이션(Curation) 이 또 다른 크리에이션(Creation)” 이란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 전략을 생각해내셨는지..? 평소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어떻게 구상하는지..? 궁금해요...
A. 창의성은 능력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라고 봅니다.실패를 하더라도 낯선 것과의 만남을 두려워하지 않는 ‘협력하는 괴짜 정신’이죠!
디지털 세상도 마찬가지예요~
성공하는 똑똑한 AI 알고리즘은...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축적되는 실패의 빅데이터가 만들어 주는 거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