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칸토 지방

by 구포국수

요코하마


요코하마는 “도쿄 바로 옆, 일본 개항·근대화·국제도시의 상징 같은 항구 대도시”. 칸토 지방, 가나가와현 동부, 도쿄만 서쪽 해안에 위치. 인구 약 377만 명 → 일본에서 도쿄 23구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지자체 기준 1위). 도쿄만 서쪽의 케이힌 공업지대·경제 허브, 도쿄권의 핵심 베드타운 + 상업·관광 도시 역할.


도쿄에서 남서쪽으로 약 30km, 도쿄와 사이에 가와사키가 있음. 도쿄만(요코하마만) 연안의 평야 + 주변 구릉지 구조고, 산에 둘러싸여 있어 평지가 한정적이라 매립·간척으로 땅을 늘린 도시라는 특징이 있음. “완전 비즈니스 메가시티”인 도쿄보다 항구·바다·공원·쇼핑·외국 분위기가 강한, 조금 여유 있는 대도시 느낌.


에도 시대 말~개항, 1853년 페리 제독의 흑선 내항 이후 1858년 미·일 수호통상조약(하리스 조약)에서 가나가와(요코하마 일대)가 개항지로 지정. 1859년 요코하마 항 정식 개항 → 외국 상관·거류지 설치, 일본의 서양 무역 창구가 됨. 메이지~전전, 메이지·다이쇼 시기를 거치며 생사(실크) 수출·기계·기술 수입 중심의 국제 무역항으로 급성장. 같은 개항도시 고베와 함께 “일본 서양식 근대도시”의 대표 이미지. 전쟁·지진과 재건, 1923년 간토 대지진, 1945년 공습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전후 재건을 거치며 공업·항만·교통을 갖춘 근대 항구도시로 다시 성장.


미나토미라이 21(みなとみらい21)는 요코하마 하면 떠오르는 신항만·워터프런트 신도시로 초고층 빌딩, 쇼핑몰, 컨벤션센터, 놀이공원, 미술관이 잔뜩 모여 있음. 요코하마 차이나타운(中華街)은 1859년 개항 직후 형성된 일본 최초·최대급 차이나타운으로 수백 개의 중국요리점, 간식(니쿠만·딤섬), 점술, 잡화점이 밀집한 먹거리 천국. 모토마치·야마테은 개항기 외국인 거주지였던 언덕·주택가로 서양식 대사관·성당·저택, 모토마치 상점가가 남아 있어 “옛날 국제도시” 분위기.


요코하마 음식은 “서양×중국×일본 믹스 B급 구루메”로 요코하마는 개항·차이나타운 덕분에 서양식·중화식이 섞인 로컬 메뉴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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