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토리

주고쿠 지방

by 구포국수

돗토리


돗토리(鳥取)는 “일본 최대 사구(모래 언덕) + 가장 인구가 적은 현의 조용한 현청 소재지 + 옛 성곽도시” 정도로 기억. 관광지로는 모래 언덕 이미지가 워낙 강하지만, 실제 도시는 산·강·옛 성터·온천까지 다 갖춘 소도시. 인구 약 18만 3천 명 정도로, 일본 47개 도도부현 현청 소재지 중 인구가 가장 적은 도시. 도시 대부분이 산인해안지질공원(San’in Kaigan Geopark) 안에 들어 있어서, 자연 경관·지질 자원이 풍부한 지역.


“돗토리(鳥取)”는 한자 그대로만 보면 “새(鳥)를 잡는(取)” 땅이라는 뜻이라, 예전 이 지역에 새 사냥·채집으로 생계를 잇던 집단이 많았다는 설 등이 있어. “일본해에 面한 작은 현청 도시 + 성터·옛 마을 + 모래 언덕 관광지까지 한 번에 있는 산인(山陰)의 관문”.


돗토리 사구(鳥取砂丘)는 동서 약 16km, 남북 약 2km 구간에 걸쳐 사구가 펼쳐져. 바람이 만든 물결무늬 모래(풍문)와 최고 약 47m 높이의 우마노세(馬の背, 말등 언덕), 큰 분화구 모양의 스리바치(스리바치형 함몰) 같은 지형이 유명. 실제로는 사막이라기보다 바다 옆의 거대한 모래 언덕 언덕들이 이어진 모습. 정상까지 올라가면 발밑에는 모래 언덕, 정면에는 일본해가 탁 트여서 일본답지 않은 풍경이 펼쳐져.


Tottori-Sakyu_Tottori_Japa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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