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
쓰나미
일본에서 쓰나미(津波)는 지진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자연현상”을 넘어서 역사·사회·정신을 흔든 상징. 쓰나미는 해저 지진·해저 산사태·화산 폭발 등으로 바닷물이 통째로 밀려 올라가면서 생기는 장주기(주기가 길고 파장이 엄청 긴) 해파. 보통 파도는 위에서만 출렁이는데, 쓰나미는 바닥부터 수면까지 바닷물 전체가 움직이는 것에 가까워.
특히 2011년 3월 11일 도호쿠 대지진·쓰나미는 현대 일본인 대부분이 TV 생중계로 지켜본 사건이라, 쓰나미 = 일본이라는 이미지가 세계적으로도 굳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