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

상징

by 구포국수

사케


사케(일본어로는 보통 니혼슈 日本酒)는 그냥 “쌀로 만든 술”이 아니라, 일본의 국가 술 + 종교 의식 + 일상 식문화가 모두 얽힌 상징적인 존재. 일본에서는 공식적으로 “국민주(national beverage)”라고도 불리고, 제대로 된 상차림·의식에는 거의 항상 등장.


나라·헤이안 시대에는 궁정·신사에서 의식용 술로 중요해지고, 중세 이후에는 사원·신사가 양조 기술을 발전시키며 종교와 제도가 키운 술. 에도 시대에는 상업 양조장이 전국에 퍼지고, 지금 우리가 아는 청주 스타일의 사케가 확립. 2024년 12월, 전통적인 일본 사케 양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음식·술 분야)으로 공식 등재.


준마이(純米) / 혼조조(本醸造) - (보통) 쌀을 70% 이하로 깎은 것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범주. 긴조(吟醸) / 준마이 긴조 - 쌀을 최소 60% 이하(40% 이상 깎음)로 정미해 과일 향·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인 경우가 많음. 다이긴조(大吟醸) / 준마이 다이긴조 - 50% 이하(최소 절반 이상 깎음). 매우 섬세하고 향기로운 상급 스타일로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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