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 료칸

노포

by 구포국수

호시 료칸


호시 료칸(法師旅館 / Hōshi Ryokan)은 아와즈 온천(粟津温泉)에 있는 1,300년짜리 온천 여관이자, 한 가문이 46대에 걸쳐 이어 온 초 장수 패밀리 비즈니스로 유명한 노포. 위치 : 이시카와현 고마츠시 아와즈 온천 지역. 창업 : 서기 718년 (나라 시대). 객실 : 자료에 따라 60실 안팎, 최대 400~450명 정도 수용 가능 규모의 큰 료칸.


호시 료칸의 시작은 거의 전설. 나라 시대 승려 타이초 대사(泰澄 / Taichō Daishi)가 하쿠산(白山) 산신의 계시를 받아 치료용 온천을 찾아 나섬. 그가 발견한 온천이 현재의 아와즈 온천이고, 제자였던 가료 호시(行旅法師)에게 “사람들을 낫게 해주는 여관을 지어라”라고 했다고 전해짐. 가료 호시가 718년에 온천 여관을 열고, 자신의 이름에서 따와 ‘호시(法師 / Hōshi)’ 라고 부른 것이 시작. 그 후로 호시 가문이 46대에 걸쳐 여관을 이어오면서, 지금의 호시 료칸으로 발전.


호시 료칸은 창업자 가료 호시의 직계 혹은 양자가 대대로 “젠고로(善吾郎)”라는 이름을 이어받으며, 주인이 되는 독특한 승계 전통. 1,300년 동안 46대 연속 가족 경영을 유지했고, 이 점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가족기업” 사례로 경영학·패밀리비즈니스 연구에서 자주 등장. → 혈통을 유지하되, 필요하면 양자를 받아들이는 유연한 승계가 장수의 비결 중 하나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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