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산
야리가다케·호다카 연봉
일본의 야리가다케(槍ヶ岳)와 호다카 연봉(穂高連峰)은 남알프스(飛騨山脈) 남부에 나란히 이어진, 일본 산악의 “간판 듀오” 같은 존재. 산맥: 북알프스(飛騨山脈) 남부, 중부산악국립공원 안. 행정구역: 나가노현 마쓰모토시·오마치시 기후현 다카야마시 경계 부근. 대표 기점: 가미코치(上高地), 신호타카 온천, 오마치/야리카와 등. 가미코치에서 올려다보이는 호다카 연봉과, 멀리서도 뾰족하게 보이는 야리가다케는 일본인에게 “알프스다운 산의 이미지”를 상징. 표고: 3,180m – 일본에서 5번째로 높은 산. 형태: 창끝처럼 뾰족한 암봉 → 별명 “일본의 마터호른”. 어느 방향에서 봐도 꼭대기가 “창(槍)의 끝(穂先)”처럼 솟아 있어 사진만 봐도 금방 알아볼 수 있는 실루엣.
1828년경, 승려 반류 상인(播隆上人)이 개척 등정에 성공하고, 이어서 여러 번 정상에 올라 불상을 안치하고 참배길을 닦으면서 ‘야리가다케 신앙’의 기반을 만들었다고 전해져. 이후 북알프스 개척기(메이지~쇼와 초) 산악인들에게도 상징적인 목표가 되었고, 지금도 많은 등산객에게 “언젠가 꼭 오르고 싶은 산”으로 꼽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