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부 요마쓰리

10대 마쓰리

by 구포국수

치치부 요마쓰리


치치부 요마쓰리(秩父夜祭)는 사이타마현 치치부시(秩父市)의 총본산 격인 치치부 신사(秩父神社) 예대제로, 교토 기온마쓰리·히다 다카야마 마쓰리와 함께 ‘일본 3대 히키야마(曳山) 축제’로 꼽히는 겨울 축제. 초겨울 밤, 2대 ‘가사호코(笠鉾)’ + 4대 ‘야타이(屋台) 수레’(총 6대)가 음악(屋台囃子)에 맞춰 도심을 행진하고, 밤하늘엔 대형 스타마인 불꽃이 터지는 게 핵심. 매년 12/2(요이미야·宵宮), 12/3(대제·大祭/본제)로 요일과 상관없이 날짜가 고정. 가장 뜨거운 클라이맥스는 보통 12/3 밤.


“단고자카(だんご坂)” 급경사 끌어올리기 - 최고 장면으로 많이 꼽히는 게 단고자카라는 급경사를, 최대 20톤급의 가사호코·야타이를 사람들이 밧줄로 끌어올리는 순간. 야타이 4대는 수레에 무대를 설치해 가부키 형태의 ‘야타이 시바이’를 올리는데, 공식 설명에서도 “전국적으로도 드문 방식”. 공식 설명에 따르면, 에도 중기 무렵 치치부 신사에 섰던 비단 직물 시장(‘絹大市/絹大市’)의 번성과 함께 축제가 크게 발전했고, 이후 일본을 대표하는 축제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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